[건강 간식] 유기농 백미 쑥절편 : 마켓레이지헤븐
안녕하세요. 굿모닝씨입니다 :D
한낮에는 여름을 오고가는
완연한 봄이죠 :-)
이웃님들은 나른한 봄날,
어떤 간식을 드시나요?
저는 유기농 백미, 무농약 쑥(국내산),
천일염(국내산) 딱 이렇게 3가지만 넣어 만든
유기농 백미 쑥절편을 먹고 있어요.
마켓레이즈헤븐(인스타: @market_lazyheaven)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에
엄청 만족해서 이웃님들께 소개해 드리려고요!
유기농 백미 쑥절편 배송왔을 때 사진이에요.
일반 절편과는 달리 기름이 발라져 있지 않아요.
저는 냄새에 매우 민감해서
종종 기름 쩐내가 나는 떡은 먹기 괴롭더라고요.
마켓레이지헤븐 쑥절편은 기름 없이 와서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2kg단위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쑥이 다 소진되면 판매가 불가한 상품이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며
판매시기에 맞춰 딱 구입했어요 :-)
가격은 2kg에 35,000원
저는 지금 임신 8개월 말을 보내고 있는
임산부인데요.
(늘 가려 먹지는 않지만)
되도록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해풍맞은 무농약 어린잎 봄쑥이 잔뜩 들어간
마레헤 쑥 절편 오픈일을
기다리고 기다려 구입했는데요.
보통 쑥떡에 들어가는 쑥은
소다를 사용해서 삶는다고 해요.
소다를 넣으면 쑥색이 초록초록하게 잘 살고,
보관 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인데요.
마레헤 유기농 백미 쑥절편에는
소다가 전혀 넣지 않았다고 해요.
소다를 넣지 않고 오로지
유기농 백미, 무농약 쑥, 국내산 천일염만을
사용해서 맛있고 건강한 떡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소다를 넣은 것 처럼 쑥향이 진하고
색도 예쁜 쑥절편을 만들기 위해
쑥의 양을 두배로 넣었대요.
배송 왔을 때 떡이 딱딱했는데요.
설명서를 보니
당일 생산, 당일 발송이 원칙이고
배송 중 떡이 상하지 않게
차갑게 식힌 후 아이스팩을 넣어
보내기 때문에
떡이 딱딱할 수밖에 없다고 해요.
소분하여 냉동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 밥솥 등에 해동해 먹거나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오일 등을 두른 팬에
구워먹으로고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작은 위생봉지에 2개씩 소분했어요.
환경을 생각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위생봉지는 사용 후 냉동실에 넣었다가
외출 시 과일이나 간식을 담을 때 재사용하고있어요.
아예 안쓰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이 부분은 조금 더 연구해 봐야겠어요.
좋은 팁 있으시면 저도 알려주세요 :-)
쑥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거친 입자가
느껴지시나요?
할머니 입맛이라
어려서부터 쑥떡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쑥이 아닌 쑥가루를 사용하는 떡집이 많더라고요.
마켓레이지헤븐에서 판매하는
이 유기농 백미 쑥절편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 :-)
먹어보면
쑥의 질감이 느껴지는 식감인데요.
거친 느낌은 없지만
일반 쑥절편저첨 부드럽지는 않아요.
적당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참 좋은 메레헤 쑥절편 :)
배송온 날 바로 먹으려고 2줄은 빼놓고
나머지는 모두 소분했어요.
아 든든해 :)
요렇게 봉지에 넣은 떡은
원래 만두가 담겨있었던
지퍼백에 이중포장했어요.
지퍼백을 잘 씻었다가
냄새 빼서 보관해 놓거든요.
냉동실에 음식을 보관할 때 이중 포장용으로
사용하면 냉동실 냄새가 음식에
스미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
이 떡을 바루 구워 먹을 거예요.
할머니 댁에서 짜온 시골 들기름에 구워
아침식사로 먹었어요!
배고프던 차에 배송이 온거라
급하게 굽굽해서 냠냠 :-)
요건 다른 날이에요.
들기름에 굽기 전에
상온에 꺼내 해동 후 구워먹어도,
바로 냉동실에서 꺼내 구워먹어도
똑같이 맛있어요!
후기 보니까
참기름이나 올리브 오일에 구워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에 넣어 드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저는 고온에 굽는 것은 들기름이
좋다고 생각해서
늘 들기름에 구워 먹어고있어요 :-)
그리고 유기농 백미 쑥절편이 엄청 고소해서
차마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에는
못 넣겠더라고요.
본연의 맛 그대로 먹는게 최고 좋을 것 같아서
다 먹는 내내 다른 음식에 넣어먹지
못했어요~ㅋㅋㅋ
쑥절편 너무 사랑하나요 :-)
간식으로 2줄 구워먹으면
아쉽고 고소하고 딱 좋은데요.
출출할 때는 4줄씩 구워먹어요 :-)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호박조청이랑
함께 먹은 날인데요.
집에서 만든 호박조청이라 달지 않고
슴슴한 맛이었는데도
쑥 절편 고소하게 먹느라
1번 찍어먹고
절편만 따로 집어먹었어요.
해풍맞은 어린잎 무농약 쑥과
유기농 백미를 대접해 주는
저만의 방법이랄까요 :-)
저처럼 건강 간식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어제 저보다 1주 전에 임신한 친구가
집에 놀러왔거든요.
여의도 빠뜨릭스 벨기에 와플이랑
마레헤 쑥절편 내어주었는데요.
정말 맛있다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더라고요.
마침 저도 똑 다 떨이진 참에
마레에 인스타 들어갔더니
기존 쑥절편은 쌀 10kg에 쑥 4kg을 넣어 만들었는데
어제부터 쑥 5kg을 넣어 만들어 판매하겠다는 글이 똭!
이론상으로는 5월부터 쑥향이 진해져야하는데
어히려 여려지는 것 같아서 1kg을 더 넣어 만들었다며!
와우! 이번에는 백미 말고 현미로 만든
유기농 현미 쑥절편을 구매했어요 :-)
현미보다는 백미가 더 쫀득해서
익숙한 식감인데요.
처음 구매하시는 분은
저처럼 백미 쑥절편 먼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쑥을 많이 넣어 만들어서
일반 쑥떡보다 쑥의 질감이 느껴지는
쑥절편이라
현미로 만든 것을 먹으면
더 건강한 식감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저는 건강한 맛이 좋아서
덜 쫀득하더라도
더 건강하게 현미로 만든
유기농 현미 쑥절편으로 재주문했어요 :-)
아 빨리 배송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쑥이 모두 소진되면 구입할 수 없으니
드시고 싶은 분들은 어서 주문하세요 :-)
(제돈으로 제가 구입해서 리뷰하는 거예용ㅋㅋㅋ)
마켓레이즈헤븐(인스타: @market_lazyheaven)
냉동실에서 막 꺼낸 딱딱한 쑥절편
노릇하게 구워서
감말랭이 요거트랑 냠냠 :-)
(감말랭이 요거트 레시피는 조만간 올릴게요~)
오늘은 봄의 선물인 쑥으로 만든
건강한 간식 마레헤 쑥절편을 리뷰했어요 :-)
이웃님들 모두 봄나물 많이 드시고
아름다운 계절인
지금을 만끽하는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건강한 리뷰에 큰 기쁨이 된답니다 :D 우린 내일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