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육아 용품

[육아 용품] 내 손목을 지켜줄 육아 필수템 : 릴린저 아기비데

굿모닝씨 2020. 7. 6. 23:25

안녕하세요. 굿모닝씨입니다 :D

오늘은 손목을 지켜주는 육아 필수템인
릴린저 아기비데를 리뷰해 볼게요.

이제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두고 있는데요.
임신 후기로 접어들면서 손과 발이 붓고
관절이 벌어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아직 아기가 태어나지 않아서
사용 리뷰를 올릴 수는 없지만
저처럼 아기비데라는 육아템을
아예 모르고 계시는 분들에게
재빨리 알려드리려고 받자마자 포스팅해요 :-)

저처럼 출산 임박하셨다면
재빨리 구매 고고!


육아 용품은 모두 그 쓰임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요.

제가 가장 고민 없이 구매하는 품목은
위생관련 용품과 제 몸을 편하게 해주는 용품이에요.

양육자가 건강해야
아기도 잘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릴린저 아기비데를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아기비데?! 그게 뭐지?’ 싶었어요.

아기 비데는 성인이 쓰는 것처럼
변기에 올려서 사용하는 기계가 아니고

세면대에 탈착해서 아기 엉덩이와 생식기를
씻길 때 안정적인 자세를 잡아주는 육아 용품이에요.


아기 비데를 검색하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나오는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릴린저를 고려하게 됐고
후기를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아기 비데는 대부분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중 릴린저 아기비데가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고
색상이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저는 상큼한 민트색으로 구매했어요 :-)


상자 안에 비닐 포장까지 되어있어요.

사용 연령은 신생아~18개월(체중 15kg 미만)
1년 6개월 동안 매일 사용하게 될 아기 비데 :)


구성품은

설명서, 미끄럼방지 패드, 본체, 흡착판 2개


민트색 미끄럼방지 패드는 말랑말랑한 소재에요.

위의 사진처럼 꼭 맞는 구멍에 끼워서 사용하는데요.
윗부분만 고정되어 있고


아래 부분은 부착되지 않아요.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위생적이죠 :)

다른 비데도 다 이렇더라고요.


미끄럼방지 패드를 끼운 비데 뒷모습이에요.
민트색 위로 4개의 턱이 보이죠?
세면대에 지지하는 부분이 4단계로 되어있어서
각 가정의 세면대 위치에 맞게 고정할 수 있어요.


비데 앞모습


세면대에 부착하는 흡착판을
홈에 맞춰 끼운 후
+ 모양이 되게 비틀어 주면


완성!

세면대에서 흡착판을 떼어낼 때는
흡착판에 달려있는 네모 면을
당기면 됩니다.

비닐 포장까지 되어있었는데
제품이 꼬질꼬질 하더라고요.

깨끗하게 씻고 소독해서 사용하겠지만
너무 안 깨끗해서 좋지는 않았어요. 쩝.


미끄럼방지 패드(등)와
흡착판을 모두 부착한 모습이에요.

아기 엉덩이와 다리가 닿는 부분에
유선형 배수홈이 있어서
오물이 쉽게 빠져나가고
역류하지 않도록 되어있어요.

소아 요로감염은
남자아이의 약 1%,

여자아이의 약 3~5%에서
나타난다고 해요.

특히 첫돌 전후의 소아의 감염 비율이 높고
재감염도 쉽게 된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물로 자주 씻기려면
양육자도 편하고 아기도 편해야겠죠.


보관할 때는 욕실 벽에 촥~ 붙일 수 있어요.


아니면 비데 윗쪽의 구멍을 이용해 걸거나


요렇게 수건 걸이에 걸 수도 있지요 :-)

 
< 사용 방법 >

1. 흡착판이 잘 고정될 수 있도록
세면대의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2. 두 개의 흡착판 사이 중앙에
배구수가 오도록 부착해 주세요.

3. 흡착판을 강하게 눌러 고정 시키고
부착여부를 확인 후 미리 물을 틀어
적정 온도를 맞춰 주세요.
(중요!)

4. 아이의 시선은 하늘, 머리방향은
양육자의 배쪽으로 눕혀 머리와
공간을 최소화 한 후 씻겨 주세요.


오늘은 양육자의 손목을 지켜줄 육아템인
릴린저 아기비데를 리뷰해 보았어요.

제리(태면)가 곧 태어날텐데요.
제리 태어나면 사용해 보고 사용 찐리뷰도
올려볼게요 :-)

저처럼 육아용품 한창 구매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리뷰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푹 쉬는 저녁 보내시고
우린 내일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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