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씨입니다 :D
이웃님들은 전기포트 사용하시나요?
저는 정수만 나오는 직수기를 사용 중인데요.
그러다보니 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는
늘 전기포트를 사용했어요.
결혼하고 3종류의 전기포트를 사용했는데요.
7월에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인 제게
친구가 보르르 분유포트를 선물해 주었어요.
출산 계획이 없더라도
좋은 전기포트 찾는 분이라면
포스팅을 끝까지 눈여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D
그래서 오늘은 따끈따끈한
전기포트(분유포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출산을 앞두고 친구들이 선물해주겠다며
뭐가 필요하냐고 많이 물어보는데요.
아직 육아용품에 대해 잘 모르고
뭐가 좋은지,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도
파악이 안되었거든요.
그.런.데
저희 부부가 출산을 계획하기 전부터
(사실 신혼 초부터) 갖고싶던 것이
분유포트였어요!
평소 차를 즐겨 마시는데요.
녹차, 홍차, 곡물차 모두 적정 온도에 맞춰
마시기 때문에
일반 전기포트(커피포트)보다는
세세한 온도 설정이 가능한 분유포트가
필요했거든요.
보르르 분유포트는
40도~90도 사이
1도씨 온도 설정이 가능해요!
《 보르르 진짜 분유포트의 기능 》
1. 분유 모드
100도까지 물을 끓인 후 3분동안 염소를 제거하고,
분유를 타기 좋은 43도로 식힌 후 43도로 영구 보온
2. 요거트 제조
38도에서 8시간 보온을 유지하여 요거트 제조
3. 끓이기 모드
100도까지 물을 끓인 후 대기모드
늘 분유 포트를 사고싶었는데요.
신혼 가전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받고,
주변에서 선물해준 전기포트가 있어서
굳이 구입하기가 좀 그래서 계속 못샀거든요.
친구가 임신 축하 선물로
분유포트를 해주겠다고 했을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
아주아주 신중하게 골라서 선택한 제품이
▶ 보르르(Boleuleu) 진짜 분유포트 ◀
125,000원에서 할인 중이라
95,000원에 구매했어요 :D
1주일 사용하고
만족하지 못한다면 100% 환불해 준다고 해요.
저는 계속 사용하려고 박스도 버렸어요 :-)
벌써부터 육아용품이
집을 차지하기 시작했는데요.
주방에서 매일 사용하는 전기 포트는
(좋은 기능은 당연한 거고)
미관을 해치지 않을 깔끔한 디자인이기를
바랬어요!
딱 보르르 진짜 분유포트처럼 :-)
최대 1300ml까지 끓일 수 있고
분리되는 차망이 있어요.
제리(태명)가 분유먹는 동안은
분유모드로만 사용하다가
분유 떼고 나면 차망 끼워서
곡물차, 양파물 등등 많이 우려 먹으려고 해요.
게다가 요거트 제조 모드도 있어서
플레인 요거트 자주 먹는 저에게
안성맞춤이에요!
바쁠 때는 포트 안에
물이 들어있는지 없는지도
헷갈리잖아요.
주전자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포트 내부가 훤히 보이는 것도 좋죠?
뚜껑 손잡이도 큼직하고
오른쪽에 별도의 손잡이도 있답니다.
촘촘한 스테인리스 차망은
뚜껑에서 뽑으면 분리가 된답니다.
뚜껑이 완전하게 분리가 되어서
포트 내부를 세척할 때
손을 쉽게 넣을 수 있어요.
일반 전기포는 대부분 한쪽이
붙어있어서 세척이 어렵더라고요.
주전자 입구 테두리도
안쪽으로 접혀있지 않고
컵처럼 일자로 끝나서
마지막 물 1방울까지 모두 뺄 수 있어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전에 사용했던 전기포트 2종류가
테두리가 안쪽으로 살짝 접혀있어서
사용 후 물을 버릴 때
탈탈 털어도 조금씩 남았거든요.
이제 그런 걱정은 끝 :-)
뚜껑과 차망
배송 오자마자 주방에 한자를 차지했어요.
아 예쁘다 :-)
그동안 고생 많았어! 안녕~
전자제품은 사용 방법을 꼼꼼하게 읽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가장 중요한 부분!
《 보르르 진짜 분유포트의 기능 》
1. 분유 모드
100도까지 물을 끓인 후 3분동안 염소를 제거하고,
분유를 타기 좋은 43도로 식힌 후 43도로 영구 보온
2. 요거트 제조
38도에서 8시간 보온을 유지하여 요거트 제조
3. 끓이기 모드
100도까지 물을 끓인 후 대기모드
전기포트 사용하면
안쪽 스테인리스 바닥에
하얀 물자국이 생기잖아요.
저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햐안 물자국은
스테인리스판이 가열된 상태에서
물을 버리면 생기는 거라고 해요.
물자국은 구연산, 식초로 세척하면 사라지는데요.
평소 스테인리스판이
식은 후 남은 물을 버리면
물자국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아요.
배송 받자마자 설명서 정독하고
바로 사용해 보았어요.
물을 맥스(1300ml)까지 담은 후
전원을 누릅니다.
현재 물의 온도는 20도
전원버튼 왼쪽에 있는
끓이기 모드를 눌렀어요.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기능인데요.
일반 전기포트처럼 100도까지 물을 끓인 후
대기모드로 전환 :)
현재 온도는 20도
설정 온도는 100도
물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현재 온도에 바로바로 나타납니다.
온도에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밤에 어두운 조명에서 사용해도
잘 보이더라고요.
온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보르르는 물이 끓는 소리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전기포트 중에
가장 물 끓는 소리가 작아요.
어떤 전기포트는
부글부글 봐글봐글
엄청 맹렬하게 보글거리기도 하잖아요.
보르르 진짜 분유포트는
이름 그대로 보르르~ 끓더라고요.
끓이기 모드에서 100도가 되자
바로 대기모드로 전환되었어요.
이번에는 분유모드를 해볼게요.
분유는 정수를 100도까지 끓인 후
43도로 식혀서 분유를 탄다고 해요.
그래서 초보 엄마들이
초반에 분유 물 온도를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요즘은 대부분 분유포트를 사용하지만
물이 100도까지 끓은 후
분유를 타기 좋은 적정 온도까지 식는 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거죠.
아이는 울고, 분유는 빨리 먹여야하는데
뜨거운 물이 빨리 식지 않으니
엄청 당황스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미리 시간을 측정해 놓으려고 해요.
물을 거의 맥스(1300ml)까지 넣고
전원을 켰어요.
왼쪽 맨 위에 있는 분유모드 터치
설정 온도가 43도로 변경 되었어요.
물이 끓으면서
설정온도와 같은 43도까지
올라갔어요.
43도를 넘어서더니 100도까지 끓고
3분 타이머가 설정되더라고요.
왼쪽이 분, 오른쪽이 초
사진은 2분 52초
분유모드에서는 물을 100도까지 끓인 후
3분동안 염소를 제거해요.
3분동안 염소를 제거하고
현재 온도 100도 옆에
작은 눈꽃송이에 불이 들어왔어요.
그러자 물을 식히려고
포트 뒷쪽의 쿨링팬이 돌아가네요!
소리는 크지 않아요.
약한 바람소리 :)
선물해준 친구는
2년 전,
오로지 시간이 식혀주는 분유포트를 사용했대요.
그래서 분유먹일 때 물 끓여놓으면
그 다음 분유먹이는 시간이 될 때(4시간 후)
적당하게 식었다고 해요.
보르르 진짜 분유포트는
쿨링팬이 돌아간다고 하니까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보르르 분유포트는 물 1L기준으로
물 식는 시간이 2시간 이내라고 해요.
유명한 타사 제품 중 I사 제품은
1.5시간으로 물 식는 시간은 빠르지만
보온 시간이 40분이라 아쉬움이 있죠.
보르르 분유포트는 물도 빨리 식고
43도에 맞춰 놓은 온도를 영구 보온할 수 있어요.
설정해 놓은 온도가 영구 보온되가 때문에
아기가 배고파하면 언제든지
바로 분유를 타서 먹을 수 있죠!
저는 1300ml의 물을 분유모드로 끓였는데요.
1300ml의 물이
100도 끓는 물에서 분유 타기 좋은 온도인
43도까지 식히는데 55분 걸렸어요 :D
와~쿨링팬이 있으니까 물이 빨리 식어서 좋아요!
43도의 물은 또 영구 보온 된다는 점 :D
오늘은 기능 좋고 디자인도 예쁜 전기포트인
보르르 분유포트를 소개해 드렸어요.
저처럼 육아용품을 준비하고 계신 예비 엄마와
좋은 전기포트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편히 쉬는 저녁 보내시고
우린 내일 또 만나요 :D
"친구야~ 잘쓸게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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