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집에서 먹는 버터맛 팝콘 전자레인지용

안녕하세요. 굿모닝씨입니다 :D

오늘은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전자레인지용 버터맛 팝콘을

리뷰해 볼게요 :D

제가 구입한 제품은

SAJO의 버터맛 팝콘인데요.

달콤한 맛도 있더라고요 :-)

요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라

올해 한 번도 영화관에

가지 못했어요.

영화관에서 팝콘에 콜라 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한동안 팝콘을 안 먹었더니 생각나더라고요.

이웃님들은 콜라 어느 브랜드를 선호하세요?

저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품 중

300ml가 탄산이 가장 강해서 최고 좋아요!

사조 버터맛 팝콘은

1상자에 2봉지가 들어있어요.

전자레인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편리한데요.

전자레인지의 출력 및 기종에 따라

팝콘을 튀기는 시간이 달라요!

700W는 최소 3분 20초 ~ 최대 3분 30초

1,000W는 최소 2분 10초 ~ 최대 2분 20초

사조 버터맛 팝콘은

요렇게 안에 낱개(총2개)로

봉지 포장 되어있어요.

봉지를 벗기면 종이 안에

옥수수 알갱이와 버터가 들어있는데요.

갓 튀겨진 팝콘을 거꾸로 들었을 때

뜨거운 기름이 흘러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요렇게 빨간 점 있는 부분이

위로 올라와야해요.

봉지에 여러 주의사항이 적혀 있어요.

저는 처음 해 먹는 거라서 꼼꼼하게

모두 읽어 보았어요 :-)

봉지가 돌아가다가 벽면에 걸리면

골고루 튀겨지지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크기가 작으면

저처럼 양쪽 끝을 위로 접어서

넣어야 해요.

저는 저희집 전자레인지가

100W인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700W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1000W라고 생각해서

3분 20초를 돌렸어야하는데

2분 10초를 돌렸어요.

펑펑펑~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팝콘 봉지가 부풀었어요.

빨간 점이 위로 올라오게 조심히 들어

큰 접시 위에 올려보았어요.

고소~한 팝콘 냄새가 퐁퐁~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팝콘봉지의 양쪽 끝을 잡고

지그재그로 흔들었어요.

요렇게 옆면에 보면

트여있는 부분이 있어요.

쭈욱~ 얼여줍니다.

벚꽃같은 팝콘이 보이는데요.

접시에 쏟았더니

팝콘 양이 너무 적은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튀겨지지 않은

옥수수 알갱이가 잔뜩 있었어요!

700W 전자레인지에 맞게 3분 20초를

돌렸어야하는데

2분 10초를 돌렸더니 이렇게 된 거예요.

주의사항에 보면 봉지를 재가열 하면 안 되고

튀겨지지 않은 옥수수 알갱이를

다시 튀지기 말라고 적혀있어서

전자레인지 말고 프라이팬에 다시 튀겼어요.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거나

저처럼 잘못 튀긴 분들은

이렇게 튀기시면 될 것 같아요.

프라이팬에 (취향에 따라) 버터 한 조각 넣고

(저는 휘뚜루 마뚜루 사용하기 좋은

서울우유 버터 사용했어요!)

잘못 튀긴 팝콘을 넣은 후

재빨리 뚜껑을 덮어줍니다.

순식간에 펑펑펑~ 팝콘이 튀겨져요!

펑펑 소리가 끝나갈 즈음

불을 끄고

뚜껑을 열면!

요렇게~ 고소한 버터맛 팝콘 완성!

처음부터 700W에 맞는 3분 20초를 돌렸다면

이런 추가 고생은 하지 않았을 텐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집에서 영화보며

팝콘 먹으니 영화관 데이트하는

기분이 나더라고요 :-)

식감은 바삭하고 부드러워요.

프라이팬에 조리하며 버터를 추가로 넣었지만

넣기 전에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제 입맛에는 살짝 심심해서

고운 소금 살짝 섞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

오늘은 전자레인지용 버터맛 팝콘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이웃님들은 전자레인지가 700W인지

1000W인지 확인하시고 돌려서

저처럼 추가로 일하시지 않기를 바랄게용!

참고로 전자레인지 출력은

보통 뒷면 상단에 나와있어요 :)

남은 팝콘 1봉지는 3분 20초 돌렸더니

딱 맛있게 되더라고요~

다 귀찮으신 분은 커널스 카라멜팝콘 추천해요!

시중에 완제품으로 나온 팝콘 중

가장 맛있더라고요 :-)

영화관 데이트가 어려운 요즘

집에서 고소한 팝콘 튀겨서

영화 한편 보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우린 내일 또 만나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행복이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