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씨입니다 :D
전에 건망고로
망고 요거트 만드는 방법 알려드렸었는데요.
오늘은
감말랭이 요거트 보여드릴게요 :-)
저는 플레인 요거트는
늘 매일에서 나온 제품을 구입하는데요.
이번에는 신랑의 의견으로
서울우유에서 나온
대용량 요거트를 구입해 봤어요.
워낙 많이 먹는 요즘이라
용량이 커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
《 감말랭이(건과일) 요거트 준비물 》
1. 서울우유 더 진한 요거트(플레인 요거트 아무거나)
2. 감말랭이(건조 과일)
3. 소독한 유리 그릇(플라스틱 그릇)
저는 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감말랭이를 사용했는데요.
건망고, 건블루베리로 만들어도 정말정말 맛있어요!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당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에요.
플레인 요거트는
임신 전에는 아침식사로
견과류나 생과일을 넣어 먹었는데요.
플레인 요거트에 생과일을 넣어 먹으면
요거트 따로, 생과일 따로 도는 맛이
신선하긴 한데
약간 아쉽더라고요.
임신하니 더 달콤한 디저트가 당겨서
건조과일을 넣어 건과일 요거트로 만들어
식간에 간식으로 먹고있어요.
제가 늘 먹는 매일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약간 묽어요.
초반에는주르륵 흐르다가
나중에는 왈칵왈칵 더 진한 덩어리도
나오더라고요.
유리그릇에 요플레를 부어주는데
왈칵 쏟아질 수 있으니
뚜껑을 따기 전에 흔들고 부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릇에 플레인 요거트를 넣은 후
건조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건망고를 넣을 때는 너무 작은 크기보다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가 좋더라고요.
이번 할머니표 감말랭이는 제법 도톰해서
건망고보다는 조금 작게 잘랐어요.
건조과일을 자를 때 너무 작게 자르는 것은 비추!
어느정도 크기가 있어야 식감이 훨씬 좋아요.
감말랭이가 푹 잠기도록 섞어주고
냉장보관합니다.
보관기간은 2일~5일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만들고 바로 먹으면 건조과일이 딱딱하니까
적어도 하루가 지난 후 드시는 편이 좋고,
이틀 후 먹으면 최고 맛있어요!
만들고 2~3일이 가장 식감이 좋고 맛있답니다 :-)
냉장보관 이틀 후 개봉!
꼬들꼬들했던 감말랭이가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식감은
살아있는 상태!
이틀이 지나면
당 무첨가여서 달지 않았던
플레인 요거트가
감말랭이의 당을 흡수해서
은은한 단맛이 나요.
그래서 감말랭이 부분을 먹지 않고
플레인 요거트 부분만 떠 먹어도
기분 좋은 단맛이 난답니다 :D
점심 먹고 나른한 오후에
간식으로 먹기 좋은
건과일 요거트
아이들 간식으로도
저처럼 임산부 간식으로도
훌륭하죠?!
만들고 3일이 지나가면
감말랭이가 아주 부드러워 지는데요.
개인적으로 건조과일의
(살짝 탄탄한)씹히는 식감이 덜해져서
약간 아쉽더라고요.
외출을 자제하는 요즘,
건강한 간식을 찾으셨다면
건과일 요거트 어떠셔용?
생과일을 넣어 먹는 것과는
식감도 맛도 완전 다른 건과일 요거트 :-)
오늘은 제가 즐겨 먹는
건과일 요거트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렸어요.
모두 꿀잠 주무시고
우린 내일 또 만나요 :D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건강한 리뷰에 큰 힘이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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