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메뉴] 라임 모히토 티 & 하트 파이

안녕하세요. 굿모닝씨입니다 :D

요즘 정말정말 덥죠?!

저는 임신 막달이라 그런지

심하게 더위를 타는 중이랍니다 :-)

출산 후에는 한동안 차가운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출산 전에 많이 마시는 중인데요.

이번에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인

라임 모히토 티를 마셔 보았어요!

평소에도 즐겨 먹는 하트파이와

함께 먹었는데요.

신메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 말씀드릴게요 :)

시즌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타벅스의 신메뉴 :-)

저는 벚꽃 피는

봄에 출시되는 음료를 제외하고는

신메뉴도 도전해 보는 편인데요.

(벚꽃 음료는 왜 하나같이 맛이 없을까요)

올 여름에는

애플망고 요거트 블랜디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원래 에스프레소칩 프라프치노를

좋아하는데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가

출시되었더라고요.

요건 나오자마자 먹었는데요.

딱 달달한 고급 믹스커피같은 그맛!

에스프레소 휩 잔뜩 올려서

3잔이나 마셨답니다.

커피는 하루에 1잔만 마시려고

노력 중인데요.

이날은 아침에 집에서 커피를 마셨기에

신메뉴 중 하나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를 주문했어요.

아래 사진은 신메뉴 가격 정보에요 :-)

스타벅스 로고가 초록색이라 그런지

라임 모히토 티가 스타벅스 이미지와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히토'는 본래 알콜 음료지만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는

알콜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톨사이즈 6,100원

달달한 디저트도 함께 먹고싶어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와 함께

하트 파이도 주문했어요.

신랑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읭?!

기대한 비주얼이 아니라서 놀랐는데요.

청량하고 상큼할 것 같은

사진에 속았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거의 녹즙 색상...

케일과 샐러리를 갈아 넣은 것 같은

탁하고 진한 녹색이 잠시

당황했답니다.

얇고 차가운 얼음잔에 담았다면

조금 더 예뻤을까요?!

플라스틱 매장컵에 담긴

라임 모히토 티가 딱히 예쁘지도

상큼해 보이지도 않았는데요.

안에는 라임 1조각과 사과 2조각이

함께 들어 있었어요.

사진 찍으려고

녹즙같은 음료 속에 박혀있던

과일을 맨 위로 끌어 올렸답니다.

그런데 웬걸! 맛은 꽤나 상쾌했어요.

라임의 시큼한 맛을 기대했는데요.

생각보다 신맛은 없었지만

아오리 사과 먹을 때의

풋풋한 향이 상쾌한 느낌 :-)

적당히 달달하고 청량해서

여름에 마시기 좋은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안에 넣은 라임을 쭈욱 짜서 먹으면

더 상큼하고 맛이 좋을 것 같았어요.

종이빨대로 사과도 건져서 먹었는데요.

아삭아삭 달달하게 먹었답니다.

별을 4개 적립해 주더라고요.

맛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별을 4개 적립해 줘서 기분이 살짝 좋아졌어요 :)

아이스 음료는

얼음을 가득 넣어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

라임 모히토 티에도

얼음 가득 넣어 마시고 싶어서 요청했더니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마시던 컵에 바로 얼음을 넣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새 컵에 얼음을 담아주셔서

얼음을 더 넣어 먹었더니

개운한 맛이 올라가는 느낌 :)

바삭한 하트 파이 :-)

임신 전에는 달달한 음료, 디저트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임신을 하니까

달달한 간식이 엄청 맛있더라고요.

최근 자주 먹는 하트 파이인데요.

엄마손파이 고급 버전 :-)

파이 위에 설탕 알갱이가

빼곡하게 붙어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커피와 가볍게 먹기 딱 좋아요.

일단 겹겹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이

아주 좋고, 하트 모양도 취향 저격 :)

뒷면은 요렇게 생겼어요.

오후 3시 티타임에 먹기 아주 좋은

디저트인 하트 파이 :-)

아직 안 드셔 보셨다면 추천합니다 :)

오늘은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도 티

바삭한 식감에 계속 손이 가는

하트 파이 후기를 말씀드렸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우린 내일 또 만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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